천안시복지재단과 천안YWCA가 개최한 제2회 기부골프대회에서 나눔골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10월 30일 천안YWCA와 함께 천안상록CC에서 제2회 기부골프대회 ‘나눔에 퍼팅하다, 홀인-럽’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취약계층과 여성, 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부 목적 아래 마련됐으며, 총 33개 팀 132명의 나눔 골퍼가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업 후원도 활발히 이어져 총 1억 3,000여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후원에는 ▲한국마사회 천안지사 ▲BNK㈜ ▲(자)천안청화공사 ▲㈜뉴앤뉴 ▲㈜한국메디컬푸드 ▲천안새마을금고 ▲NH농협은행 남천안지점 ▲하나은행 천안중앙지점 ▲김이태안과 ▲이화병원 ▲서울비디치과 ▲광제산부인과 ▲혜강병원 ▲공장광고기획 ▲천안상록CC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기부금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후원 목적에 맞게 지원될 예정이며, 일부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사업은 천안YWCA를 통해 직접 수행될 계획이다.

이혜영 천안YWCA 회장은 “협약기관인 재단과 함께 따뜻한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부된 후원금이 후원자의 뜻에 맞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해보다 더 확장된 규모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참여와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복지재단은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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