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마지막 ‘다리다리 플리마켓’ 포스터

[사회/CTN]김은성 기자 = 천안시 방아다리공원에서 오는 11월 22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2025년 마지막 다리다리 플리마켓’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동그라미실천협의회(회장 우관제)가 주최·주관하고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이 후원하며, 지역 공동체의 나눔과 참여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방아다리공원 전철다리 아래에서 진행되며, 단체(업체), 개인 중고 판매자, 공연 참가자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사전 접수는 11월 8일(토)부터 15일(토)까지 진행되며, 인스타그램(@daridari_market) 또는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결과는 11월 17일(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발표된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은 2025년 마지막 행사로서 폐장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폐장식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열리며, 최다 기부자 및 최다 참석자(업체 또는 개인)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한 동그라미실천협의회 회원에게는 공로장이 수여된다.

동그라미실천협의회 우관제 회장은 “지역 공동체의 나눔과 실천을 이어온 다리다리 플리마켓이 마지막을 맞이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천안문화재단 안동순 대표이사는 “문화와 나눔이 어우러지는 시민 참여형 행사에 후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민이 만족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시민들이 함께 웃고 나누며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 행사인 만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따뜻한 감동이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 관련 문의는 인스타그램 @daridari_market을 통해 가능하다.

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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