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0일 입장면 호당2리와 ‘양성평등마을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11월 10일, 입장면 호당2리와 ‘양성평등마을 MOU 체결식’을 개최하고, 해당 마을을 제3호 양성평등마을로 공식 지정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마을’은 마을 운영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여성친화도시 천안의 대표 사업으로, 지역 공동체 내 성평등 인식 제고와 실천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천안시는 올해 호당2리 주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의식 향상 교육과 성평등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촌 지역의 공동체문화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 내 지속 가능한 성평등 실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호당2리에 양성평등마을 현판과 성평등 실천 선언문을 전달했으며, 향후 3년간 성평등 교육 지원, 돌봄 강화 협력 활동 등 공동 실천을 이어가기로 했다.

박경미 천안시 여성가족과장은 “호당2리가 주민 스스로 성평등 가치를 실천하는 선도 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양성평등마을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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