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화랑묘 인근 산불 진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예산소방서

[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전영수)는 예산군 산성리 화랑묘 일대에서 산불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훈련에는 예산소방서, 예산군청, 의용소방대 등 약 40여 명이 참여 했으며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해 초동진화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 생활시설 대피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화랑묘 인근에서 문화유산 보호 및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산불 진화 능력을 점검하고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방차량 퍼레이드와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전영수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신속한 초기 대응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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