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전경.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11월 13일, 저소득층의 자립 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활성공지원금’ 제도를 이달부터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활성공지원금’은 자활사업에 참여한 저소득층이 민간시장에 취업하거나 창업에 성공해 생계급여 수급자에서 벗어날 경우, 최대 15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근로능력이 있는 조건부 수급자로, 민간 취업 또는 창업 후 6개월 이상 근속하거나 영업을 유지하면 50만 원을 지급하고, 이후 추가로 6개월을 지속할 경우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천안시는 이를 통해 자활참여자의 자립 의지를 고취하고 민간시장 일자리로의 안정적인 안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천안시는 다회용기 세척, 세차, 외식 프랜차이즈 등 총 13개 자활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약 210명의 저소득 근로취약계층에게 직업교육과 전문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새롭게 시행되는 자활성공지원금 제도가 근로취약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여 자활 의욕 고취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제도 안내와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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