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스마트온 미래비전단’ 정책연구과제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1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스마트온 미래비전단’이 1년간 준비한 정책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정책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온 미래비전단은 천안시 소속 MZ세대 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된 정책연구모임으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할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3월 출범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미래비전단 5개 팀이 ▲천안사랑카드와 이봉주마라톤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참여형 문화체험 플랫폼 「놀쥬」 ▲천안형 돌봄매치 서비스 ▲도솔공원 활성화 방안 ▲AI 기반 도로위험요소 통합관리시스템 등 총 5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발표 후에는 심사위원단의 질의응답을 통해 각 아이디어의 실효성과 행정 적용 가능성에 대한 심층 검토가 이뤄졌으며, 최우수상에는 ‘천안사랑카드와 이봉주마라톤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경제도시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AI 기반 도로위험요소 통합관리시스템’을 제안한 교통도시팀과 ‘참여형 문화체험 플랫폼 놀쥬’를 발표한 문화도시팀이 각각 수상했으며, 시상금은 최우수상 15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이 수여됐다.

천안시는 이번 발표회에서 공유된 아이디어들이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차명국 천안시 기획조정실장은 “스마트온 미래비전단이 1년간 미래 시정을 위한 창의적 제안에 힘써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젊은 공무원들의 아이디어가 천안시 행정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젊은 세대의 참여와 혁신을 기반으로 시민 중심의 미래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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