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가 봉명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맞춤형 회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지난 11월 12일, 봉명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기준, 회계관리 요령, 정산 절차, 서류 작성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안내하며,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동남구는 지난 2019년부터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11월 한 달간 신규 경로당 등 총 16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회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봉명동의 한 경로당 회장은 “담당자와 직접 만나 궁금한 점을 바로 물어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보조금 사용과 정산 절차를 구체적으로 안내받아 앞으로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신규 경로당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어르신들의 새로운 쉼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행정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동남구는 향후에도 경로당 운영자 대상 실무 교육과 현장 중심의 행정지원을 통해 고령층 복지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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