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가 동절기 제설작업을 앞두고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지난 11월 13일,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동절기 제설작업을 앞두고 도로보수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북구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제설작업 담당자들이 안전수칙과 작업방법을 숙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서북구는 앞서 주요 교량과 경사로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 8개소와 제설장비 30여 대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 약 5,100톤을 확보했다. 이 중 33톤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지역별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상습 결빙구간과 염수분사 구간에 대한 시민 안내를 위해 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며, 겨울철 도로 안전 확보를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원종민 서북구청장은 “확보한 제설장비와 자재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동절기 강설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는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현장 중심의 대응을 통해 겨울철 재난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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