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5(토) 00:33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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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응급처치는 재난이나 사고 등 트라우마 상황에 노출된 대상자에게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심리적·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민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핵심 대응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교육은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서북구·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첫 접촉과 관계 형성 ▲심리적 안정 유도 ▲정보 제공 ▲지원 종료까지의 핵심 활동과 기술을 교육했다. 또한 지진, 화재 등 실제 재난 사례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심리지원 역량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부터 일상 회복까지 아우르는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041-578-9709~11)·동남구(041-521-5002~3)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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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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