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이 ‘미래 예술인으로 발돋움하는 영재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2023학년도 종합발표회 및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교육/CTN] 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원장 박용미)은 11월 15일(토), ‘미래 예술인으로 발돋움하는 영재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2023학년도 종합발표회 및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예술적 잠재력을 심화시켜 온 영재 학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예술계의 주역으로 성장할 학생들의 앞날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미술영재들의 창의적인 시각이 담긴 작품전시를 비롯해, 음악·무용·풍물 분야 영재들의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펼쳐졌다. 총 110시간의 집중 교육과정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 학생들은 각 분야에서 놀라운 재능과 표현력을 과시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각 분야 예술영재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쳤다. 미술영재들은 회화, 조형, 디자인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예술적 시선을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했다. 음악영재들은 섬세한 악기 연주와 아름다운 선율로 예술적 감수성을 전달하며 깊은 감동을 이끌어냈다. 무용영재들은 유려한 몸짓과 역동적인 안무로 무대를 압도하며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풍물영재들은 신명 나는 가락으로 우리 전통의 흥과 에너지를 생생하게 전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예술영재교육원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예술을 통한 자아 탐색과 협력의 가치를 중심으로 교육을 운영해왔다. 사사 교육과정은 창의적 탐구와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었으며, 뮤지컬·전시 관람 등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예술적 안목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

박용미 원장은 “오늘 수료식을 맞이한 예술영재 학생들이 지난 1년을 통해 자신의 예술혼을 깨우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얻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열정, 학부모님의 사랑, 강사님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 예술계를 이끌 인재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술영재교육원은 2025학년도 충남 소재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75명(음악, 미술, 무용, 풍물 분야)을 오는 12월 6일(토)에 선발할 예정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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