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월) 14:15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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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에 따르면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는 특성상 불티가 주변으로 튀거나, 연료를 투입하는 과정에서 불씨가 떨어져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특히 관리가 소홀할 경우 연통 내부에 재가 쌓이거나 불완전 연소로 인해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천안동남소방서는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보일러 주변 가연물 정리 ▲연통의 주기적 청소 및 점검 ▲사용 후 불씨 완전 소화 확인 ▲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강종범 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관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며 "가정에서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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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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