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17일 ‘제32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11월 17일, 제32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천안에서 19년 만에 열리는 장애인체육대회로, 지역사회와 체육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시·도의원,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임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총 4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회 개막일까지 교통, 안전, 홍보 등 각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회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위원 인사 말씀, 기본계획 보고,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준비위원들은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무장애 운영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해 모든 참가자가 불편 없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세밀하게 준비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충남 장애인체육 운영의 모범 사례이자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32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2026년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천안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천안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다양한 종목과 문화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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