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이 2025년 교직원 맞춤 연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교직원 심폐소생술 실기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2025년 교직원 맞춤 연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교직원 심폐소생술 실기 연수’를 운영하며, 교직원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와 학교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11월 17일(월), 18일(화), 20일(목), 24일(월), 26일(수), 12월 1일(월) 등 총 6일간 12회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회차당 2시간 과정으로 천안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대상은 천안 관내 유·초·중등 교직원(교원, 행정직, 교육공무직 등) 중 심폐소생술 실기 미이수자이며, 회차당 최대 30명으로 구성해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천안서북소방서 소속 전문 소방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은 위급상황에서 즉각적이고 정확한 응급조치를 수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 필수 연수를 맞춤 지원함으로써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 안전관리 역량을 체계적이고 실제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차덕환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며, 갑작스러운 위급상황에서 교직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는 학생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이번 연수가 교직원들의 응급처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안전문화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행정업무 경감과 학교업무 최적화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의 실질적인 응급대응 능력을 높이는 한편, 학교지원센터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제고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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