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연구소가 지난 20일 서천에서 미래교육포럼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교육/CTN] 강현수 기자 = 충남교육연구소(소장 이병도)는 지난 20일 서천에서 미래교육포럼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농촌유학과 생태교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사·학부모·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교육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병도 소장은 “고향 서천에서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나눌 수 있어 더 큰 의미와 감동이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현재 서천에서는 농촌유학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는 작은 학교를 살리고 아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성장하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교육 모델로 평가된다. 또한 국립생태원과 서천의 생태환경 인프라를 교육과 연계해 사계절 살아 있는 생태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병도 소장이 미래교육포럼 제7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아이들을 키워가는 사례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 생태교육 실천 과정 ▲농촌유학을 통한 실제 인구 유입 효과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이병도 소장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미래교육의 다양한 모델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