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11일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깨끗한 환경을 전제로 한다. 천안시가 환경 보전 분야에서 쌓아온 노력과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금강 환경 권역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천안시는 오늘(11일)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강환경대상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며,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 환경 보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시는 '2030 환경안전도시'라는 비전 아래 다방면의 환경 정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체계적인 환경 정책 추진, ▲생태계 보전 및 생물 다양성 증진, ▲도심 생태·친수 공간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화학 사고 대응력 강화와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이 꼽혔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보전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 세대에 청정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강환경대상 대상 수상은 천안시가 환경 관리에 전 행정력을 집중했다는 증거다. 그러나 환경 정책은 절대 끝이 없다. 시는 '화학 사고 대응력 강화'라는 평가에 만족하지 말고,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환경 관리를 최우선으로 삼아 약속한 대로 미래 세대에 청정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실천과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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