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청수도서관과 청년작가 동아리 ‘플루토’가 함께하는 기획전 ‘당신의 ㅁ’ 홍보문.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 청수도서관이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기획 전시를 마련했다.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문화 예술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청년작가 동아리 ‘플루토’와 함께하는 기획전 ‘당신의 ㅁ’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수도서관과 천안문화재단에서 지원금을 받은 청년 예술가들의 공동협력 프로젝트로, 지역 청년의 창작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화,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이정식 작가를 비롯한 10인의 청년작가가 참여해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도서관은 전시 작품 중 10점을 선정하여 연하장으로 제작, 관람객에게 1,000부를 배부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이 연하장을 활용해 작가와 함께 새해 메시지를 전하는 연하장 쓰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관람객이 자유롭게 새해 소망을 기록할 수 있도록 ‘새해 낙서용 보드’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전시회에는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수도서관(041-521-3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과 문화재단이 협력하여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과 전시 기회를 제공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청수도서관은 이번 전시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역 청년 예술 동아리와의 정례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천안 지역 예술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지속해야 할 책임이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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