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교육서포터즈단 추진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재도전을 위한 학습지원 체계 개선에 나섰다. 전문강사와 대학생 멘토로 구성된 교육서포터즈단이 모여 연간 성과를 점검하고, 개개인의 수준에 맞춘 교육 전략을 논의했다.

천안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석필) 소속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교육서포터즈단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및 수능 대비반의 연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추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센터장과 사업 담당자, 전문강사·대학생 멘토 등으로 구성된 교육서포터즈단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검정고시 대비반 및 수능 대비반의 진행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교수법, 멘토링 방식, 학습 지속률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올해는 검정고시 대비반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도에는 수능 대비반 운영 방식 개선, 난이도별 교육 전략, 참여 청소년의 학습 동기 강화 방안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이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진로 목표에 맞춘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임영재 센터장은 “교육서포터즈단의 전문성과 헌신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재도전과 진로설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검정고시와 수능 준비를 위한 학습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지원, 직업체험, 자립지원,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문의는 전화(041-415-1318)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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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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