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흑성회가 천안시복지재단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 지역에서 37년간 봉사와 나눔을 이어온 ㈔천안흑성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더했습니다. 기탁된 성금은 천안시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재)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16일 ㈔천안흑성회가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천안흑성회는 제37대 권광희 회장과 제38대 김제명 신임회장의 이취임을 기념해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천안흑성회는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윤리강령 아래 37년 동안 장학금 후원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관록있는 단체입니다.

김제명 흑성회장은 “봉사단체의 성격에 맞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로 오늘 이취임 자리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윤리강령을 실천하는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37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속해 온 관록있는 단체의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후원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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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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