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부보훈지청이 관내 고령·독거 등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 건강 및 주거 상태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회/CTN]강현수 기자 = 충남동부보훈지청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동절기를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안전을 살피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나섰습니다. 특히 홀로 거주하거나 연세가 많은 보훈 가족들이 혹한기 사고 없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맞춤형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국가보훈부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손순욱)은 이달 17일 동절기를 맞아 관내 고령·독거 등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 건강 및 주거 상태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보일러 작동 여부, 난방의 안정성, 창호 단열 상태, 결로 및 누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또한 난방비 부담 등으로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민간기관과 연계한 난방기 점검·청소 지원 및 추가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충남동부보훈지청은 현장 확인 과정에서 파악된 불편 사항에 대해 개선 대책을 마련해 취약계층의 동절기 생활 안정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경종호 보상과장은 “겨울철에는 난방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가유공자분들께서 불편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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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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