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천안문화재단 2026년도 한 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홍보문.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의 지역 예술인들이 자신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한 뼘 갤러리’가 내년 상반기 주인공을 찾는다.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한 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의 상반기 정기대관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동남구의 ‘삼거리 갤러리’와 서북구의 ‘서북 갤러리’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정기대관 기간은 2월부터 6월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선정된 지역 예술인(또는 단체)은 최대 1주간 갤러리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천안시에 주소를 둔 지역 예술인 및 단체, 문화예술 동호회뿐만 아니라 천안 소재 대학의 졸업자나 재학생(대학원생 포함)도 포함된다. 또한 천안 출신 작가나 천안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공정한 기회 제공을 위해 최근 5년 이내에 3회 연속으로 대관을 이용한 경우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관을 희망하는 예술인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외부 전문가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대관 수칙은 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천안문화재단 시각예술팀(041-900-186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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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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