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한서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수리봉사 펼친다.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서 어려운 이웃 위해 봉사활동 계획- 가금현 기자 ggh7000@ctnews.kr |
| 2011년 08월 21일(일) 1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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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클럽은 지난 8월 19일 오후 7시 서산 한성스위트빌 내 클럽회관에서 회원가족들이 회합을 갖고 봉사활동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 준비사항과 경과보고에 이어 봉사활동 일정을 잡았다.
회원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 전에 봉사활동을 마무리해 수혜자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추석을 보내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서클럽이 봉사활동을 펼칠 곳은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해 있는 이모씨 댁으로 지붕이 노후화 돼 비가 새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전기시설과 수도시설 등이 노후화 돼 누전으로 화재발생 위험에 노출됐고, 식수와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으나 생활형편이 어려워 수리 등에 엄두를 못 내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이씨에게 희망으로 다가온 것은 서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유응호)다.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의 수급대상자로 선정된 뒤,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 참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한서클럽에 이씨의 사정을 밝혀 이 같은 봉사활동사업이 이뤄졌다.
이로서 한서클럽이 실시하는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센터가 후원을 맡게 됐다.
한서클럽은 이를 위해 7월30일부터 수차례 방문을 갖고, 지붕교체, 전기선 교체, 수도배관 및 기기교체와 주변 정리 등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 이날 사업 날자가 잡혔다.
가양현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우리 같은 젊은 사람들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너무 많다"고 말하고 "우리들의 작은 힘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희망이 되는 만큼 이번 봉사활동에 전회원가족이 참여해 땀을 흘려보자"고 힘줘 말했다.
한편 한서로타리클럽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좋은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지하수 개발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랑의 쌀 전달, 집수리봉사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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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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