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이.통장은 관-민을 이어주는 가교’ 홍성 청소년수련원에서 도지부 임원, 시․군 이통장 등 400여명 참석 손봉환 기자 popson@hanmail.net

2011년 08월 23일(화) 22:12

[충남/ctn] 이통장연합회 충남도지부는 23일 홍성 청소년수련원에서 도지부 임원, 시․군 이통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은 구본충 행정부지사와 김석환 홍성군수가 참석해 이통장들을 격려했으며, 김병조 교수 초청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통장들은 10일 앞으로 다가온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두고 지역의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구본충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010세계대백제전의 성공의 배경에는 이통장을 비롯한 많은 사회단체의 지원과 협조가 있었다”며 “다음달 2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세계인삼엑스포에서도 많은 홍보와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남다른 애향심과 희생정신으로 마을과 지역사회를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참봉사의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변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민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보내 주면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구 부지사는 “오늘을 계기로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지방자치 시대의 진정한 일꾼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이․통장들 상호간에 결속을 다지면서, 도민의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김병조 교수는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이통장과 주민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특강을 했고, 내포신도시 충남도 신청사 공사현장의 진행상황을 둘러본 후 홍주성 역사관을 방문해 내포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