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레저기구 불법영업, 소중한 생명 잃어 -변웅전 의원, 국감에서 지적 가금현 기자 ggh7000@ctnews.kr |
| 2011년 10월 04일(화) 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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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해양위 변웅전(자유선진당 대표)위원은 "국민소득 증가와 주5일제의 확대로 수상레저 활동을 하는 국민들이 급증하고 있지만, 불법영업과 안전조치 미이행으로 인한 인명피해도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5월 충남 보령시 용두해수욕장으로 카약체험을 온 중학생 62명 중 1명이 돌풍과 파도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조사결과 29척의 카약 가운데 등록 선박은 10척뿐이었고, 나머지 19척은 해경에 인허가를 받지 않은 무등록 선박이었다.
변 위원은 "인명피해가 2007년 15명이었던 것이 32명으로 늘어, 최근 5년간 사망 24명, 실종 3명으로 갈수록 인명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해경의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안전장비 미착용, 불법 수상레저기구 영업, 금지구역과 운항규칙 위반사례도 2007년 363건이었던 것이 지난해에 무려 860건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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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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