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주교한우타운, 대표 최찬규 - 마을이장 농사일 영농법인 대표 업무까지 임종복 기자 ljb21ckch@hanmail.net

2012년 04월 29일(일) 11:35

최찬규 주교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보령/ctn]충남 보령시 주교면 주교리 소재 주교한우타운은 주교면 행정 8개리의 조합원 1천 1백여명의 공동지분으로 운영되는 순수 토종한우 전문매장이다.

주교한우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최찬규 63세)는 지난해 9월 제2대 대표이사로 취임 6개월의 소감과 경영방침을 밝혔다,
최대표는 1인 3역으로 하루가 너무 짧다, 날이 밝으면 농삿일 로 시작돼 마을 이장 업무와 한우타운의 영업이 끝나는 시간까지 이어진다.

보령에서는 규모가 큰 한우전문점으로 600㎡(180평)에 300개 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정육부와 식당이 구분이 돼있어 마음에 드는 부위를 구매해서 식당에서는 상차림 비용만 지불하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영업을 하고 있다.

최 대표는 "면내 한우사육 농가에서 사육한 믿을 수 있는 상위등급만 취급한다"고 말하고 조합원 “한우농가에 이익이 되고 고객에게 신뢰를 얻는 박리 다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피나는 구조 조정으로 인건비를 최소화 하고 알차게 경영하여 조합원에게 골고루 이익이 돌아갈 수 있게 노력 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히고 "힘든 농촌을 살리고 소비자의 외식문화에도 도움이 되는 일에 힘"이 돼 달라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pr0054@hanmail.net 임종복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임종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