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청양군수,"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군정 추진하겠습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2014년 07월 09일(수) 23:15

[인터뷰/ctn]인터넷종합 일간신문 ctn(충청탑뉴스)은 지난 6·4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청양군수와 인터뷰를 통해 청양군의 발전방향을 들었다.

Q, 당선을 축하합니다. 소감 한말씀?

우선 제40대에 이어 제41대 청양군수의 중책을 맡겨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선거기간 동안 군민 여러분의 쓴 소리와 단 소리, 그리고 작은 소망을 비롯해서 군정에 반영해야 할 수 많은 말씀들을 경청하고 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 말씀들과 가르침을 명심하여 앞으로 모든 판단의 기준은 오로지 군민 다수가 행복하고 만족 할 수 있는지에 맞추어, 군정을 펼쳐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청양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Q, 민선5기 성과를 말한다면?

지난 민선5기 4년은 '도약하는 군정, 신명나는 청양' 이라는 큰 틀 속에서 군정발전의 기반을 공고히 다지며 새로운 변화에 순응하고 한층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민선5기 청양군수에 취임한 2010. 07. 01부터 2011. 07. 01까지 1년 동안 중앙부처와 기관 단체방문을 위해 총 70여 차례 출장길에 올라 48,000Km를 달렸습니다.

매일 160Km를 달린 결과 청양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특히 괄목할 만한 성과로는 50년만에 인구가 증가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동안 줄어가던 인구가 지난해 말 64명이 증가했고 2014. 06. 30 현재, 전년도에 비해 137명이 증가하였습니다.

또, 500억원의 농업예산을 민선5기에서는 800억원 까지 끌어올려 각종 농업지원 정책을 전개하여 부자농촌을 만드는데 초석을 다졌습니다.

이외에도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 장소를 이전하여 재래시장을 활성화시켰으며 운곡 제2농공단지의 100% 분양과 연간 30여건의 인기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평택→아산→예산→광천으로 확정되어 있던 제2서해안 고속도로 노선을 예산에서 청양과 부여로 노선변경을 이끌어냈으며, 장학금 200억원 모금에 들어가 현재 135억8천만원이란 거금을 모금하여 획기적인 교육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Q, 민선6기의 주요공약사항을 설명한다면?

민선6기에도 민선5기의 연장선에서 군민 모두에게 만족을 드리는 군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귀농·귀촌사업 뿐만 아니라 정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을 통하여 2020년까지 청양군민을 35,000명으로 증가 시켜놓겠습니다.

또, 800억원의 농업예산을 1,200억원 까지 끌어 올려 자농촌을 만드는데 밑거름을 마련하고 시내버스 환승제, 장애인 복지관 및 주민건강검진센터 신설, 어르신 이미용비 인상 등 복지정책을 확대하겠으며 이외에도 교육자원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재난재해로부터 해방, 신뢰받는 행정과 맞춤형 지방자치실천을 통해 청양군의 재도약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Q, 앞으로 4년 동안의 포부와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지난 1일 취임식에서 군민 여러분 앞에서 두 번째 취임선서를 하는 순간 다짐하였듯이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마음" 과 같이 초심 그대로 군민을 섬기고 오로지 군정발전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청양군민 여러분 우리에게는 충남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일어설 수 있는 충분한 기운과 기상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운과 기상을 바탕으로 이제 물질적 풍요와 더불어 사람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시대로 한 단계 발전해야합니다.

그 길이 쉽지 않지만 청양군민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모아만 주신다면 얼마든지 해 낼 수 있습니다.

위대한 청양건설에 군민모두 기꺼이 동참해 주실 것이라 믿고 청양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달리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