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막말'파문‥언론시각"막판까지 가나" - 대전시체육회 '위상' 곤두 박질 정민준 기자 jil3679@daum.net |
2014년 11월 16일(일) 2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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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체육회(회장 권선택 시장)가 지난달 28일 참가한 제 95회 제주도 전국체전 당시 A언론사 B기자와 C공무원의 전화통화 내용중에 체육회 D공무원의 '막말'이 일파만파로 번저 급기야는 해당 기자가 굴욕속에 사직서를 제출하는 사태가 벌어지는등 대전시체육회의 편중된 언론시각과 '막말'행태에 공무원들의 구시대적인 행정이 도가 넘었다는 지적이다,
도가 넘은 막장 '막말' 파문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전 취재와 관련해 A언론사 B기자가 체육회 담당 공무원C씨에게 대전시체육회 취재신청 ID카드의 협조 관련 발급문제로 인해 전화 통화를 하던 중 불거졌다.
이날 B기자는 ID카드 협조 관련 발급문제 대화도중 C공무원과 인접해있는 관계공무원 D(?)와 상의하는 대화가 수화기를 통해"우리가(대전시 체육회) B급 마이너에게도 체전 취재신청을 해 줘야 하나?"라는 체육회 직원의 상의아닌'막말'을 들을수 있었고 곧 C공무원에게 거절 당했다고 말했다.
이에 B기자는 대전시체육회의 편향적인 언론관에 대해 대전시청 공보관실에 '막말'해명을 요구 했지만 시 공보관실 담당자는 공보관을 통해서 확대간부회의에 정식으로 이 문제를 논의한다는 말로 얼버무리는등 공보관실 마저 해명 없이 '어처구니없는 헤프닝'으로 묵인 당했다는 것이다.
특히, 체육회 해당 공무원은 B기자의 "마이너 언론사의 기준이 있냐"는 물음에 "평소 미국 프로야구를 자주 봐서 '마이너' 라는 용어를 사용했다"는 말과 함께 "지금 나를 취조하는 것이냐"라는 언변을 서슴치않고 보였다는 것이다.
한편, 체육회의 전국체전 안내 자료에 따르면 대전지역 E언론사의 F기자가 취재에 참가한 것으로 자료를 배부했으나 해당 F기자는 현재 소속 언론사에서 직위해제된 상태로 전국체전 현장 취재에 자격이 없는 기자가 참여해 취재를 했다는 의혹도 함께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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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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