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항도서관, '백제부흥운동 백강전투 이야기'인문학 강연 길위의 인문학 세 번째 강연, 오는 7월 10일 임종복 기자 ljb21ckch@hanmail.net

2015년 07월 08일(수) 15:21

[서천/ctn]임종복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공공도서관(관장 최용관)에서 「금강하구의 역사와 지역민들의 삶」이란 주제로 운영하는「길위의 인문학」세 번째 강연이 오는 7월 10일 저녁 7시 장항공공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유승광 공주대학교 객원교수가 '백제부흥운동 백강전투 이야기'란 주제로 백제부흥운동의 일환이자 동아시아 국제전쟁의 성격을 띤 백강전투의 의미와 내용을 살펴보며, 고대 삼국시대의 전쟁양상과 역사적 교훈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오는 7월 11일(토)에는 금강과 유사한 역사적 배경을 가진 전남 나주의 영산포를 방문하며, 인근의 나주박물관을 살펴보는 현장탐방을 진행한다.

인문학 강연은 관심있는 분이면 누구나 와서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탐방참여 희망자는 반드시 전화(☎ 041-956-5016) 또는 방문을 통해 사전 접수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장항공공도서관이 운영하는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7일 '시인 신석초와 신동엽 그리고 신경림의 작품을 통한 우리 민족의 정서 이해'란 주제로 마지막 강연을 연다.

임종복 기자 pr0054@hanmail.net 임종복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임종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