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노·사·민·정 협력 공동선언

- 16개 기관·단체 참가, 지역고용 현안 발굴로 일자리 창출

임종복 기자 ljb21ckch@hanmail.net
2015년 07월 15일(수) 14:24
[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시 노·사·민·정 협의회가 불합리한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일자리의 양과 질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함께 힘써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노·사·민·정 협의회는 15일 오전 11시,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석해 올해 첫 협의회를 개최하고 "더 좋은 일자리 창출과 행복한 고용환경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공동선언을 통해 ▲노사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일터 조성 ▲고용의 유연성과 안정성 제고, 처우개선, 사회안전망 강화 ▲ 노·사·민·정의 고통분담과 공동노력 ▲3대 기초고용질서 준수(서면근로계약, 최저임금준수, 체불방지)를 실천함에 상호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 실천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일자리야말로 가장 중요한 민생대책이자, 효과적인 양극화 해소방안이다"며, 협의회가 지역화합과 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근로자와 사용자, 민간대표 그리고 공공기관, 전문가로 구성되어 고용과 일자리 창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차별하지 않는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0월 구성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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