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署, 장애인 성폭력 예방 대책 협의회 개최 ctn114@hanmail.net

2017년 06월 29일(목) 12:24

[보은/ctn]충북취재본부 = 보은경찰서(서장 이민수)는 지난 28일 보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진영탁 생활안전교통과장, 보은교육지원청 이용표 장학사, 보은군청 여성아동계장 임춘빈, 김기문 장애인연합회장,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금번 협의회는 성폭력 사각지대 해소 및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한 2017년 상반기 장애인 시설, 在家 지적 장애여성 방문 및 홍보 계획의 일환으로 개최 되었으며, △在家 지적장애여성 주기적 방문과 순찰 강화 △장애인 대상 지속적인 범죄 예방교육 △ 사례별 보호대책 논의 및 신속한 신고․ 출동체계 구축 등을 논의헸다.

진영탁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장애인들에 대한 숨어있는 범죄도 발견하고 실질적인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해서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강조했고, 김기문 장애인연합회장은 경찰을 중심으로 군청·교육청 등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관심 및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

앞으로 보은경찰은 "관련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민․관․경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 범죄 취약 계층인 장애인 대상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