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김병우 교육감,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중심모델을 만들겠다" - 행복씨앗학교와 행복교육지구 통해 인구절벽시대에 자치단체와 함께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 만들 것 이성기 기자 7power@hanmail.net |
| 2018년 07월 23일(월) 2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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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탑뉴스는 지난 23일 김 교육감 집무실에서 '이성기 기자의 생생인터뷰'를 가졌다.
진보교육감 2기를 연 그의 얼굴에서는 여유와 자신감이 넘쳤으며 처음 하는 페이스북 라이브 인터뷰에 어린아이처럼 재미있어 하며 성실하고 정성스런 답변을 주셨다.
▲재선 성공을 축하합니다. 당선 소감은?
도민 여러분 반갑고 감사합니다. 선거 끝난 지 달포가 지났지만 아직 그을린 얼굴과 쉰 목소리가 들 풀렸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전국에서 제일 높은 지지율로 재신임 해 주시어 다시 충북 교육을 4년을 이끌 수 있도록 기회 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에서 힘들었던 점이 있었다면?
교육감 선거에 대한 무관심과 중요성에 대해 도민들께 인식 시키는 것과 교육감 선거이기에 교육적이고 모범적이어야 했음에도 승부가 달려있기에 정책선거가 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앞으로 4년간 충북교육의 방향은?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두는 과정에서 교육으로 희망 찾기, 교육적 과제와 지역적 과제를 교육에서 해법을 찾기 위해 행복씨앗학교를 통해 공교육을 내실화하며 인구절벽시대를 맞이해 지자체와 함께 행복교육지구를 통해 교육적으로 풀어보려 합니다.
지난 4년의 일을 꽃 봉우리처럼 결실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교육 양극화에 대한 해결 방안은?
교육 여건이 좋은 곳과 안 좋은 곳으로 나뉜 교육환경이 성적과 스펙을 쌓기 위한 좋은 학원과 좋은 학교가 있는 교육적 인프라가 있는 청주와 그렇지 않은 지역 농촌의 차이가 교육 양극화 인데 교육 여건이 역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종래에 아이를 낳으면 도시를 보내라 했는데 이제는 아이를 낳으면 생태자연환경이 우수한 시골로 보내라 21세기 교육 아젠다는 생태, 감성, 스토리 중심이기에 시골이 스토리를 마드는 데 더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공약 중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시고 실천하려는 공약은 무엇입니까?
도민 청원 광장입니다.
소통 교육감과 관련 되는 것으로 청와대의 국민청원처럼 도민들께서 한 달 3000명이상이 되면 제가 직접 동영상이나 기자회견등을 통해 제가 직접 답변하는 것입니다,
제가 직접 공부하고 정책에 반영이나 수렴 함께 고민하겠다는 것입니다. 학생을 위한 별도 창구도 만들어서 실행합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드림 콘서트를 통해 교육감님의 교육 철학을 이야기 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예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희망 메시지를 주시겠습니까?
소통 교육감이 되고 싶은데 이런 기회를 통해 도민들과 학생들께 감사합니다.
지난 4년 충북 교육의 수장으로서 방파제 역할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순풍을 받고 등대 역할을 하려 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실험을 하지마라는 여러분의 염려를 들었는데 검증된 사례를 첫 번째 보다 더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진로교육원, 특수교육원, 마음건강원등 서전고등학교 앞으로도 더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있습니다.
불안해하지 마십사 당부합니다.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중심을 만들어서 교육의 모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김병우 교육감의 생생 인터뷰 내용은 이성기 기자의 페이스북 ID Sung ki lee 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성기 기자 7powe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