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수민 바른 미래당 의원, "젊음이 공정한 기회 만났을 때 실력" "하루하루 시민에게 부끄럽지 않은 날 되도록 저의 젊은 에너지 다 쓰겠다" 이성기 기자 7power@hanmail.net

2018년 10월 02일(화) 00:25

[충북/ctn] 이성기 기자 = 충청탑뉴스 충북취재본부 소속으로 활동하며, 페북 cj TV MC인 이성기 기자는 10월 1일 청주에서 김수민 의원을 그녀의 사무실에서 '300인 희망 릴레이 인터뷰' 126회 주자로 인터뷰를 가졌다.
<이성기 기자 질의▲, 김수미 의원 답변△>

▲먼저 바른 미래당 청년위원장에 임명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각오 한 마디 해 주시겠습니까?

△많은 당원 여러분이 우려 반,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저를 투표해 주심 해 감사드립니다. 정치 입문 전 안철수 의원님을 뵙고 청년의 삶, 생각, 실태들을 이야기 하던 와중에 저는 안의원님께 저는 보수는 성장, 진보는 분배를 이야기 하는데 청년은 성장 할 것도, 분배 할 것도 없고 '생존'이 우선 이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대에 저는 매 순간 아쉬움이 있습니다. 청년의 이점을 살려 오늘과 다른 내일을 상상하고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듦에 바른 미래당이 조금 더 리더역할을 할 수 있도록 1년 반 남은 임기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님들은 많은 특권을 누리고 계십니다. 혹 의원님께서는 특권 내려놓기에 동참할 의사는 없으신지요?

△국회의원의 특권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필요한 업무 내 에서는 존중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스토킹방지법 공청회에 참석했습니다. 데이트 폭력이 심각합니다. 여성의원으로써 어떤 한국형 스토킹 방지법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이념적인 어젠다 도 중요 하지만 최연소 여성 국회의원인 저의 시선에서는 세대 간의 이슈, 유리천장 이슈 보다는 디지털 성폭력, 임신 중절, 젊은 여성들과 젊은 신혼 여성분들의 이슈가 더 중요하다 느꼈고 특히 데이트 폭력은 정말 너무도 중요하고 10대 여자고등학생들이 남자 아이들에게 데이트 폭력에 노출 된 것에 놀랐습니다.
또한 중장년의 부부폭력이 만연한 비정상적인 구조에 데이트 하는 시작점에서부터 폭력 전조 부위를 법으로 보호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겠다 생각하고 저 뿐만 아니라 여가위 다른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회 문체관 소속 위원으로서 '문정부 문화콘텐츠에 관심 기울이고 성장 동력 찾기'를 제안 하셨는데 어떤 구체적 대안과 어떠한 문화 콘테츠 육성을 말하는 것입니까?

△우리나라의 비교우위를 타 국가와 비교해 예를 들어 스페인의 경우 바로셀로나 도시 한 해 관광객이 삼천만명입니다. 우리나라는 작년 전체 관광객이 천사백만명입니다. 우리의 다양한 이점을 살리지 못 하는 것이 저는 패인의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해외 출장 시 그 나라의 젊은 대학생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데 그들은 우리의 K컬쳐, K팝, K뷰티 등 우리의 유무형 의 가치를 높이 봅니다. 지금 우리는 많은 부분을 중국에 추월당하고 있으므로 지금부터 우리의 K컬쳐를 육성 활용 미중 무역전쟁의 파고를 헤쳐 나가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도난문화재 회수율이 저조하죠?
△일제 때 나간 문화재량이 엄청 많고 리스트 작성된 것 100이라 했을 때 1%의 0.1%로 조차 회수가 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며 청주의 경우 직지는 법적인 하자가 없어 회수 할 수 없다 하지마는 시도조차 안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문화재를 되찾을 수 있도록 더 많은 투자,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청주 고유강연문화 콘텐츠인 '드림 콘서트'에 출현해 주실 수 있나요?

△날짜를 맞추어 출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연소 여성 국회 부녀 의원이시고 바른미래당 청년위원장으로서 지금의 청년문제 특히 청년실업문제 실타래를 어디서부터 풀어야 한다고 생각 하시나요?

△이제는 국가의 역할은 성장이 아니라 성숙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장에 초점을 맞추면 실업이 숫자를 맞추기 위한 도구로 쓰일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청년창업은 없고 노량진에 청년이 넘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청년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닌 자리 채 우기가 숫자 취업률 높이기에 답답함을 느낍니다.
일과 자리를 분리해 청년들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부가 준비해 줘야 하는 데 자리를 만들고 어디든지 들어가라는 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의원님은 청소년 때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청소년 한부모 취업 기업 확대 관련법 개정안 발의는 어떤 의도에서 발의하셨나요?

△전단지 돌리기를 해 보았습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었을 때 300명의 국회의원 중에 20대 국회의원이 저 밖에 없더라구요. 제가 소수의 입장이어서 인지 마음이 소수의 입장으로 가서 보니 청소년 법안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을 보았습니다.
청소년 법안은 주로 지원책 규제임을 보고 청소년 중에도 소수의 현황 입장을 파악해서 선순환으로 돌릴 수 있는 법안을 만들기 위해 당사자를 만나고 내일티켓을 활용했습니다. 한 부모 청소년들의 경제적 생존권 법안을 발의했고 통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높아진 의원님의 역량과 인기로 다음 총선에서 지역구 출마 하신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혹 고향이신가요? 인기가 더 높은 서울이신가요?

△시간이 쌓이고 저의 진정성을 알아봐 주시고 응원과 사랑을 근래에 피부로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 청년이자 여성으로서 저라는 도구가 가장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곳에 가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어느 특정 지역구을 고집하지 않겠습니다.

▲내일티켓 이란 신선한 정책 제안을 주민과 청년 일반인들에게 받고 있습니다. 누구의 아이디어였으며 이렇게 해서 얼마나 입법 발의 처리 공포 되었나요?

▲어떻게하면 5천만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그에 맞는 정책을 만들어야할지 고민을 했습니다. 민주주의의 논리 하에 다수의 목소리에 소수의 목소리가 가려지는 것 또한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직접 시민들이 각자가 원하는 내일을 위한 법안을 제안하고 직접 그 입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내일티켓'이라는 정치참여 플랫폼을 기획하였습니다.
1년 반 동안 '내일티켓'을 진행하며 2000명 넘는 시민들을 직접 만났고 복수의 의견이 나오는 것에는 따로 100명의 학생들과 연구해 법안으로 발의를 했습니다. 제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시민분들의 큰 호응이 있었습니다. 더 많은 시민들이 정치인과 소통을 원함을 느꼈습니다. 최근에 중앙선관위에서 효율적이며 직접민주주의, 대의민주주의, 참여민주주의 예시로서 전시를 제안 받아 매우 고무적입니다.

▲늦은 시간 새벽 3-4시 까지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입법 처리 과정을 페북에서 봤습니다. 그 에너지와 열정은 어디서 나오시나요?

△젊음에서 옵니다.(본인 웃음) 안철수 의원님께 비례국회의원 제안을 받았을 때 "젊음이 공정한 기회를 만나면 실력이 된다"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늦은 새벽까지 일 한다고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체력이 뒤 받침 하는 한 꾸준히 저의 소임을 하려 합니다.

▲의원님이 이루고 싶은 꿈이나 계획 비전은 무엇인가요?

△동일한 질문을 참 많이 받습니다.
정치인 김수민은 언제까지나 국민의 의견을 전달하는 대리인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꿈이 제 꿈입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민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기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내자'가 목표입니다. 주어진 소명에 감사하며 하루하루 제가 가진 모든 에너지를 밀도 있게 쓰려합니다. 시민들게 부끄럽지 않은 하루하루가 되도록 말입니다

▲국민들 가슴이 따뜻할 수 있도록 희망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뉴스들이 살벌하고 안타까운 소식들이 많이 들립니다. 취업률이 최저라든지, 경제 성장율이 OECD 최저라든지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는 등 하지만 그럼에도 희망을 가질 수 있다 라면 요즈음은 '이제는 도저히 안 되겠다'라는 분들의 주위 이야기를 듣습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포기하는 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들에게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주어진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분 들이 힘내실 수 있도록 입법처리 활동으로 나라가 나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끝-

인터뷰 전 과정은 충청탑뉴스 기자인 이성기 기자의 페북 ID:Sung ki Lee을 통해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김수민 의원은 청주출신으로 허니 버터 칩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안철수 의원에 발탁 최연소(28세) 바른미래당 비례 여성 국회의원으로 활발한 입법 발의와 활동으로 근례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젊은 리더로서 다음 총선 지역구에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수상경력
2018 대한민국 미래비전 대상 IT정책개발 부문
2017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정치발전 부문
2017 한국유권자총연맹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
2017 법률소비자연맹 국회의원 헌정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