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태 한서로타리클럽 회원, 온 가족 해외봉사'구슬땀'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
| 2018년 11월 27일(화) 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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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인공은 바로 김주태 한서로타리클럽 직전 총무(신도리코 사무기기 취급)다.
김주태 전 총무는 세계최대민간자원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한서로타리클럽에 가입하면서 지역봉사를 넘어 세계봉사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올해 한서로타리클럽과 서산시우수봉사자들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에 일반봉사자로 참여,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림 오지 중 한곳인 벙찻마을에 위치한 벙찻초등학교에서 교육지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는 또 지난 2016년 딸 산하 양과 함께 캄보디아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지난해는 한서로타리클럽 해외봉사계획을 위한 선발대로 참여한바 있다.
김주태 전 총무 가족은 이번 봉사활동에 항공료를 비롯한 체제비용 일체에 대해 자부담으로 참여한 가운데 교실증축, 우물과 물탱크시설, 한글교육, 놀이시설 보수. 운동장 그늘 막 위한 나무심기, 학용품·옷·신발·모자 나눔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들 가족은 김 전 총무, 부인 이미경, 자녀 김산하(서산여중 3학년), 김산울(서산여중 1학년), 김동인(석림초 4학년)까지 몸을 사리지 않고 일반봉사자들과 함께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줘 감동을 줬다.
게다가 자녀들은 쉬는 시간마다 또래인 현지의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보여줘 청소년들의 교류 등 새로운 봉사계획을 세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이수현 한서로타리클럽 회장은 "김주태 전 총무는 각 기관에 신도리코 사무기기를 취급하는 일을 하면서 수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참 봉사자"라고 말하고 "이번 해외봉사활동에 많은 경비가 지출되는데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땀 흘리며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특히 봉사일정 마지막 날 문화유적지 탐방계획에도 불구하고 봉사현장으로 달려가 마무리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줘 함께한 봉사자들에게 감동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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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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