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욱한숯불생갈비 이재욱 대표, "양심과 이름을 팔겠습니다" 이성기 기자 7power@hanmail.net |
| 2019년 04월 07일(일) 1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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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소개
△저는 욱한숯불 생갈비를 운영하고 있는 오너쉐프 이재욱입니다.
15년 전 주방이라는 곶에 처음 발을 내 딛었습니다. 설거지부터 시작하여 주방의 동선과
기술을 익히다보니 29세의 나이에 주방 실장자리를 제안 받았습니다.
'전 아무것도 모른다.‘며 제안을 거절했었는데 꾸준히 한 길을 가다보니 그때부터 욱한숯불생갈비를 오픈하기 전까지 모 프렌차이즈 회사의 슈퍼바이저 실장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욱한숯불생갈비를 모르는 분들을 위한 식당 소개를 하면?
△욱한숯불 생갈비의 욱한은 제 이름을 붙여지었습니다.
여기서 욱한은 이재욱 저의 이름 이재욱다운 음식을 뜻합니다.
욱한숯불생갈비는 고열의 숯불로 초벌 해 고기의 육즙이 빠져 나가지 않은 상태로 고객님들을 대접하는 고기집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가게에서 취급하지 않은 생갈비와 뼈삼겹(갈비삼겹살)벌집껍데기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작은 식당이지만 고기의 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식자재 하나하나 엄선하여 구매하고, 반찬 하나에도 최고의 맛을 내고자 테스팅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는 욱한숯불생갈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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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준비는 어떻게?
△식당을 창업했지만 음식이 아닌 제 양심을 팔고 싶었습니다.
15년 동안 성공한 가게의 관리자로 근무했지만 좋지 못한 식자재를 사용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오너분들께 이야기하면 ‘그래?’ 하고 다음 그 다다음 날에도 똑같은 식자재가 들어오기 반복 했습니다. 저는 제 양심을 걸어 상호에 제 뜻을 담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식당 자랑 좀?
△하하 뭐 자랑할게 있나요? 좋은 식자재 건강한 먹거리로 맛에 충실한 저희 욱한숯불생갈비에 방문하신고객님들께 후회되는 발 거름 안 되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불경기라 기업은 투자를 꺼리고 일반인은 창업을 꺼리는 상황서 어떻게 창업을 결심했나?
△지금껏 외식사업에 성공한 오너분들을 모시고 일을 했습니다.
그분들께서도 망하고 성공하길 반복했습니다.
그분들께 배운 경영철학과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저만의 경영철학을 세웠고. 제 경험의 노하우와 레시피를 믿기에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개업해 보니 경기가 어떤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아주 심각 합니다. 개업한지 얼마 안 되었지만 방문했던 고객님의 재방문율이 높고 드신 분들의 음식 평이 좋아 다행입니다.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회사생활은 주어진 업무처리만하면 됩니다. 그런데 오너가 된다는 것은 1부터 100까지 아니 101그 이상의 업무처리를 해야만 합니다.
모든 결정을 해야 하며 그 책임 또한 집니다.
어떤 업종의 사업채를 창업하시던 그 업종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으신 후 창업에 도전하시길 바라며 행운을 기원합니다.
▲앞으로 계획과 목표는?
△지금 현재에 충실 하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음식문화의 선두주자가 되고자 노력 할 것이며 식객이 욱한숯불 생갈비의 맛에 반해 창업자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덕담(희망 메시지)
△성실과 노력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배웠습니다.
첫째도 성실 둘째도 성실입니다.
성실이 기본이 된다면 노력은 1+1인 것 같습니다.
모든 자영업 사장님과 기업 사장님들 우리 모두 함께 힘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성기 기자 7powe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