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명장 박지원 씨, 영동군장애인복지관에 정성가득한 나눔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
2020년 05월 15일(금) 1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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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학산면에 거주하는 한복 명장 박지원 씨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에 직접 만든 마스크 350여 매를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고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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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씨는 그동안 마을 주민에게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나누어 줬는데, 이웃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받으며 나눔의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있었다.
자신의 재능이 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만들었다며 몇 장 되지 않아 죄송하다며 전달했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 방역과 장애인의 생활 안정, 안부 확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여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워하는 장애인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박병규 관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는 시기에 직접 만든 마스크를 후원해 주셔서 감동이다. 이 시기에 더욱 힘든 취약계층인 장애인 분들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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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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