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중기청, 특성화고 학생 대상 '중소기업 바로알기' 비대면 교육 특성화고생과 기업 대표 . 선배 졸업생 간 영상을 통한 소통 박형태기자 koaacj@naver.com |
| 2020년 07월 08일(수) 15:14 |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특성화고 학생 대상으로 실시해 오던 중소기업 현장체험 등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등으로 취업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충북중기청은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비대면 방식으로 중소기업 바로알기 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인력양성사업 참여 특성화고에 배포하였다.
이번 중소기업 바로알기 교육은 지역 우수중소기업 대표와 특성화고 출신 선배 졸업생이 직접 참여하여 중소기업 소개와 취업 성공사례 등을 발표해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중소기업의 올바른 이해와 취업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
2018년도에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된 ㈜금성화학 대표(김선범)는 회사소개와 함께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상과 경영철학 등 기업성장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또한, 특성화고 선배 졸업생 배정우는 현재 재직 중인 ㈜테스트테크에 입사하게 된 동기와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 직장생활 경험 등을 생생하게 전달해 후배 학생들의 취업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현재 충북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 상담위원으로 활동 중인 허현주 전문가도 직접 참여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였다.
박선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비대면 방식의 중소기업 바로알기 영상물 시청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특성화고 학생과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고졸인재들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촉진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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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태기자 ctncj-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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