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기간 및 방과후 돌봄교실 운영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2020년 08월 03일(월) 14:55

[교육/CTN]이기국 기자 =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은 8.3.(월)~8.7.(금), 8.10(월)~8.14(금) 14:00~17:00까지 유·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2020.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기간 및 방과후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2020.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기간 및 방과후 돌봄교실'은 코로나-19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감소되어 가정보육 시간이 늘어난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여름방학 기간 및 방과후 여가시간을 보다 알차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14명이 참여하는 돌봄교실은 '쇼콜라티에, 슈가크래프트, 라탄·스트링공예'등 평소 접해보지 못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유·초등부 학생들에게는 즐거운 체험의 기회와 중등부 학생들에게는 진로·진학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보은군 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하여 더운 날씨로 위축된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뉴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학년별 참여 학생이 5명 이상일 경우 두 개 반으로 나누어 운영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인력 2명을 배치하여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한다.

'2020.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방학 기간 및 방과후 돌봄교실'을 개최한 박인자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가정보육으로 지친 학부모의 보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즐겁고 알찬 여름방학과 방과후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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