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학동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 영동 민주지산 삼도봉에서 신곡 발표 - 신곡 나왔어요! 천상의 소리로 보답하겠습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
| 2020년 09월 24일(목) 17:15 |
|
올해 12세인 김다현 양은 다섯 살 때부터 판소리를 공부하면서 다져진 목소리와 가슴에서 우러나는 감성의 목소리로 노래하며 TV를 통해 김다현 양의 노래를 접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아직 5학년 밖에 안된 어린이가 부르는 노래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노래와 끼를 보여주고 있음에 그 원천이 무엇인지 사뭇 궁금해 지는데 무엇보다도 아버지인 '청학동 김봉곤 훈장님'과 어머니의 뒷바라지가 가장 큰 영향을 끼쳤으리라 판단된다.
이번 신곡 발표를 기획한 김봉곤훈장은 "보이스트롯을 통해 국민들께서 막내딸 다현이에게 보내주신 갈채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더 멋진 가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잘 가르치겠습니다. 이번에 발표되는 다현이의 노래가 코로나로 지쳐있는 국민들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정의송 작곡가는 "김다현 양은 그야말로 천재성을 타고 났습니다. 김다현 양 노래의 가장 큰 장점은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정갈함에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가사를 이해하고 그 표현력이 뛰어납니다. 대개 아이들은 어른들의 노래를 흉내 내지만 김다현 양은 노래들을 흡수해서 자기것으로 만들어 부릅니다.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고 언급했다.
김다현 양은 2020년 3월 21일에 한라산 정상(1950m)에서 언니인 김도현(국립전통예술중학교 2학년) 양과 함께 신곡 [경사났네]를 발표한바 있다.
그리고'MBN 보이스트롯' 경연이 끝나고 그 화제의 여세를 몰아 신곡을 발표하게 되었는데, 음반의 전체적인 프로듀싱은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작곡가인 '정의송'이 맡았다.
신곡의 제목은 [파이팅] [님이여] [소녀의기도] [대한민국만세] [꽃처녀] [경사났네] 등 여섯곡을 발표하게 되는데, [파이팅] 이라는 노래는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의 일상에 파이팅!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노래는 요즘 트로트에 많이 접목 시키고 있는 EDM 사운드로 완성시킨 노래 이다.
그리고 랩이 더해지면서 김다현 양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사와 쉽게 다가오는 멜로디로 인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노래이다.
[님이여] 는 김다현 양이 '보이스 트롯'에서 준결승 경연곡으로 선택한 노래로써 작곡가 겸 가수 정의송이 먼저 발표한 노래이다.
김다현 양이 부르는 '님이여'를 들은 작곡가 정의송이 선뜻 이 곡을 내 주었다고 하는데, 이 노래는 전체적으로 국악 형식을 띠고 있으며 깊은 감성과 가창이 따라주지 않으면 소화해 낼수 없는 곡인데 김다현 양의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에 딱 들어맞는 노래로 평할 수 있으며 천상의 소리로 노래하는 김다현 양을 통해 '님이여'가 재탄생하게 됐다.
이외에 [소녀의 기도]와 [대한민국만세] 라는 노래도 실려 있는데, '소녀의기도'는 12살 소녀인 김다현 양이 바라보는 세상의 이야기를 노래한 작품이며 김다현 양 특유의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느낌들이 잘 담아져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만세'는 나라를 사랑하고 아끼는 애국의 마음이 잘 담겨져 있으며 전통 국악적인 요소를 가미해 만든 작품이기에 국악을 공부했던 김다현 양에게 더 없이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할수 있다.
'꽃처녀'와 '경사났네' 두 곡은 신예 작사, 작곡가인 유레카(김준하) 가 만든 작품으로 김다현 양의 음악적인 감수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 곡들이다.
김다현양의 '신곡 발표'는 오는 2020년 9월 26일 13시(오후1시) [충북 영동군 민주지산 삼도봉(1,176m) 정상]에서 진행된다.
이번 신곡 발표 장면은 유튜브 채널 '김봉곤 TV'를 통해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김다현 양은 정의송 작곡가의 기존 히트 작품중 6곡을 선정(무슨사랑,비비각시,훨훨훨,신사랑고개,강진애,어란애) 하여 리메이크 하였으며, '보이스 트롯' 경연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천년바위'도 새롭게 편곡하여 이번 특집 음반에 실을 계획이다.
곧 시중에 출시되어 판매될 예정에 있다고 하니 조만간 김다현 양의 다양한 목소리가 담긴 음반을 만날 수 있다.
 |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이기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