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이장협의회, 추석맞이 코로나19 일제 방역 실시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2020년 09월 29일(화) 14:13

[옥천/CTN]이기국 기자 = 옥천읍 이장협의회(회장 조규룡)는 일제방역의 날에 추석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어 옥천읍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 방역을 실시했다.

옥천읍 이장협의회 임원진 15명은 25일부터 29일까지 차량 3대를 동원하고 읍에서 준비해 놓은 동력살분무기 5대를 이용하여 방역을 했다.

추석을 코앞에 둔 바쁜 철이지만, 우리 지역 방역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이장들은 그 누구보다 열심히 방역을 실시했다.

조규룡 옥천읍 이장협의회장은 "방역을 그 동안 몇 차례 실시하였지만, 코로나19가 광복절 이후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이번 추석이 가장 큰 고비인 만큼 우리가 다시 나서게 되었다며 읍민들이 코로나 걱정 없이 편안한 명절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종 옥천읍장은 "이장님들의 자발적 협조에 감사드리며, 군민 여러분이 이번 명절을 어떻게 보내냐에 따라 코로나 상황이 많이 바뀔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추석에는 되도록 친지방문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쓰기를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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