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께 압력밥솥 10대 전달 - 우양재단에서 지원하는 '밥솥은 사랑을 싣고'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2020년 10월 23일(금) 15:39

[예산/CTN]최용관 기자 = 사회복지법인 수덕이 운영하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욱스님)은 우양재단에서 지원하는 2020년 저소득 어르신 2차 기물 지원 사업, '밥솥은 사랑을 싣고'에 선정돼 23일부터 예산군 거주 저소득 어르신들께 6인용 압력밥솥 10대를 전달한다.

이 사업은 우양재단에서 '가난한 이웃도 누리는 건강한 밥상, 외로운 이웃을 위로하는 돌봄의 밥상'을 미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이번 2차 기물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의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들 중 밥솥이 필요한 660명에게 혜택을 줄 예정이다.

이에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은 파손 및 노후화 등으로 밥솥이 없어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들께 지원받은 10개의 압력밥솥을 생활지원사 선생님을 통해 전달하고 사용방법도 간단히 안내해드릴 예정이다.

압력밥솥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사기에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고장이 났어도 그냥저냥 버티며 지냈는데 새 밥솥으로 맛있는 밥 지어먹고 10년은 더 젊어질 것 같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하셨다.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귀한 물품을 지원해주신 우양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물품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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