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국민 대화합과 위기 극복을 위한 '개천 문화 대축제' 성료 김태연 기자 cks7089@naver.com

2020년 10월 26일(월) 14:52

[천안/CTN]김태연기자 =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단기 4353년(서기 2020년) 개천절을 기념하여 국민 대화합과 위기 극복을 위한 개천문화대축제를 지난 24일 오후 3시부터 4시 20분까지 국학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국학원은 전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간 지속이 되면서 우리나라 국민들도 피로감과 우울감, 경제적 사회전반 적인 위기 등 극복하기 위한 국민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이 행사는 천신무예 예술단의 천부신공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김세화 국학원 상임고문의 개회사,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축하 영상, 개천대천제,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경과보고, 풍류도의 대국민 면역력 강화를 위한 배꼽 힐링 체조가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이승헌 국학원 설립자의 특별 강연이 진행되었다.

국학원 설립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온라인 라이브 강연을 통해 '지금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이 하나로 화합을 해야하고, 그것은 국조단군왕검이 이 나라를 건국한 홍익인간의 정신에 있다"라면서 "이 시대의 홍익은 사랑이고 건강이고 평화이다."라면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서 홍익을 실천하면 된다. 홍익은 나부터 진정으로 사랑하고 타인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정한 국학연구소 소장은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https://www.kookhakwon.org/bekorean)의 취지에 대하여 "여러모로 서로 간의 거리가 멀어질 수 있는 이때, 한국인은 특유의 위기극복 DNA를 유감없이 발휘하였고, 외국 언론들은 이런 한국을 대단한 나라라고 놀라워했다"고 말하며 "그 힘이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인가를 스스로 찾아보고 거기에서 희망과 긍정의 파워를 찾아내고 싶었다"고 했다.

국학원은 해마다 전국 16개 지부 및 시군구 단위에서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3대 국경일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대한민국의 뿌리 정신인 홍익정신의 가치를 알려 왔는데, 코로나19 상황으로 행사 진행이 어렵게 되었으나 온라인을 활용하여 행사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그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