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안 덕분에' 타일 벽화 작업 진행 김태연 기자 cks7089@naver.com

2020년 11월 25일(수) 15:11

[천안/CTN]김태연기자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함께 수련관 환경 개선을 위한 비대면 메이커 스페이스 '천안 덕분에'를 타일 벽화 작업으로 진행했다.

비대면 메이커스페이스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천안시광풍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타일 키트를 배송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수련관 2층 계단 벽면에 제작됐다.

'천안 덕분에' 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비대면 메이커 스페이스는 코로나로 활동이 위축된 청소년들에게 천안에 살면서 기억나는 좋은 추억들을 되새기며 "천안 덕분에" 의미와 지역 정체성을 타일에 다지안으로 표현하여 담아내 가치를 높였다.

윤여숭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활동이 축소된 청소년들에게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원할 예정"이라며 "코로나로 인해 청소년 활동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그 변화를 청소년들과 기관도 빠르게 받아들여 청소년 활동에 공백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지원하며, 다자녀가구 및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학습지도, 생활지도, 상담, 급식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