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을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 9지역(음성군) 관내 8개 로타리클럽 4천5백만원 상당 장비 등 음성군보건소에 전달 정기섭 기자 sing3289@hanmail.net

2020년 11월 26일(목) 15:02

[음성/CTN] 정기섭 기자 = 국제로타리3740지역(충북) 9지역(음성군) 8개 로타리클럽이 합동으로 음성군보건소에 발열체크 장비 등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실시했다.

금번에 실시하는 사업은 국제로타리 재단에 기금을 신청, 승인받아 이루어지는 '글로벌보조금' 사업으로 사업규모는 미화 4만불, 원화로 45,199,783원 상당 이다.
지원되는 장비는 화상형발열체크장비 24대, 비접촉체온계 24대, 마스크 14,500여장, 테스트킷트 보관용 냉장고 1대, 자가격리자 지원용 식료품 250만원 어치이다.

금번 사업 추진을 위해 8개 로타리클럽이 합동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사업의 주관은 무극로타리클럽(회장, 조충연)이 맡아 진행했다.

당일 행사에는 국제로타리3740지구 석진 김승기 총재를 비롯하여 9지역 단평 장수덕 대표 및 사무차장, 8개 클럽의 회장 및 총무 등 로타리클럽 관계자와 조병옥 음성군수, 권태복 음성군보건소장 등 음성군 관계자가 참석하여 전달식을 실시하였다.

음성군 소재 8개 로타리클럽에는 300여명의 회원이 지역내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집수리, 밑반찬봉사, 의료생계비지원, 농가일손돕기 등 자원봉사 및 기부 사업을 각 클럽별로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수해 이재민돕기, 수해지역 복구봉사, 코로나19 예방장비 지원 및 마스크 지원 등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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