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경찰청, "전화금융사기" 총력대응체제 마련 박철우 기자 pro861@hanmail.net |
| 2021년 04월 14일(수) 1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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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체질 개선, ▴적극적 홍보활동 전개, ▴금융기관ㆍ지자체 등 공동체 치안 협업 등을 추진하고, 전 기능 총력대응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도내 전화금융사기 범죄는 피해금을 수취하는 범죄 유형이 과거 계좌이체형 범죄에서 현재 대면(인출)편취형 범죄 추세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도 시급했다고 말했다.
* 범죄유형의 변화【대면(인출)편취 증가】: '전화금융사기 조직'이 피해자로부터 직접 대면하여 현금을 수거하는 역할을 하는 '현금 수거책'을 이용, 피해자에게 현금을 편취하는 수법
이에, 충북경찰청은 최근 범죄유형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키 위해 "신속한 현장 출동, CCTV 분석 등 즉시성 있는 추적수사에 특화된 형사기능이 대면(인출)편취형 범죄를 전담 수사"토록 하는 등 검거와 더불어 피해의 사전 예방을 위해 타 기능 및 지자체 등과 협업하여 전방위 예방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자체 시책인 '금융범죄예방관' 활동을 현재 2, 3금융권 활동에서 제1금융권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소개했다.
* 금융범죄예방관 :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인사혁신처 주관) 관련
금융기관 내 전화금융사기 범죄 등 사전 예방 및 홍보활동 전개(6명)
또한, 전화금융사기 대면편취의 핵심 역할을 하는 현금 수거책은 고액의 수당을 미끼로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하부 조직원으로 이용되고 있어 검거 시 종합적 수사를 통해 구속 등 일벌백계하고 있는 점을 반드시 인식하고 '현금 수거는 범죄'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 범죄조직에 연루되어 처벌받지 않도록 조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①"일자리 앱에서 채권회수 알바로 알고 취업,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된 사례" 지역 일자리 앱 이용, 보이스피싱 조직이 카톡으로 연락해 와 채권회수 알바라고 하여 취업, 피해자를 직접 만나 현금을 받아 송금하는 등 범죄에 연루
②"재택 알바 모집에 응했다가 현금 인출책으로 이용된 사례" 병행수입업체에서 물품판매대금을 대신 받아 전달해 줄 사람을 모집한다는 알바 모집문자를 받고 자신의 은행계좌번호를 알려준 후, 이체된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지정계좌로 재송금하는 등 범죄에 연루
또한, 금융기관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은행창구 혹은 ATM기를 이용,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등 전화금융사기가 의심이 될 경우 적극적으로 112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으며, 피해자는 범죄조직으로부터 은행직원 질문 시 "땅을 사려고 한다"는 등 질문에 대비한 대응요령 등을 사전 교육받으니 특히 주의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들께서는 핸드폰으로 저금리 대환대출해준다며 기존 대출금을 현금으로 갚으라고 하는 것은 전화금융사기
전형적 수법이니 "의심하고, 전화 끊고, 확인" 하라고 당부했다.
‣ 등급상향, 저금리 전환, 대출 수수료 명목 금전 요구 시 '의심하고 전화 끊고 확인'
‣ 저금리 대환대출해준다며 기존 대출금 현금으로 갚게 하는 것은 보이스피싱!!
‣ 경찰ㆍ검찰ㆍ금감원이라며 금전을 요구하면 '의심하고 전화 끊고 확인'
‣ 문자ㆍ카카오톡 등을 통해 금전을 요구하면 '의심하고 전화 끊고 확인'
‣ 출처 불분명한 앱, URL 주소는 '의심하고 전화 끊고 확인'
‣ 금융기관을 사칭, 대출 해주겠다며 금원을 요구하면 100% 보이스피싱
‣ 기프트 카드의 일련번호는 절대 알려주지 마세요!!
앞으로, "충북경찰청은 전화금융사기 범죄발생 시 주민들에게 경제적 타격이 큰 점을 충분히 고려, 전 기능과 함께 총력 예방 및 엄정한 사법 처리 단행 등 검거 활동을 병행하여 전개할 것" 이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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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기자 pro8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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