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1년 하동 야생차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 - 도내 2번째 소공인 집적지구 선정, 국비 25억 원, 도비 7.5억 원 지원 김태훈 기자 edios2@naver.com |
2021년 05월 23일(일) 21:26 |
|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공인'이 집적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공동생산ㆍ공동제품개발ㆍ공동유통 등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로 전국에서 2개소를 선정했다.
경남도는 지난 2019년 '김해 진례 도자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 선정에 이어 두 번째로 '하동 야생차 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공모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하동군은 총사업비 50억 원 중 25억 원을 국비 지원받으며, 경남도에서도 7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하동 야생차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 1069-1번지 일원에 2층 연면적 964㎡ 규모이며, 차 숙성창고, 연구시설, 경매장, 전시장, 체험장 등의 시설을 갖춘다.
2022년 6월 완공예정인 '하동 야생차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첨단 스마트 제조장비 구축으로 고품질 제품 생산을 선도하는 원스톱 혁신 플랫폼으로서 지역 대표 브랜드 육성 및 유통ㆍ수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현미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도내 소공인 집적지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라며, "영세 소공인이 공동생산ㆍ공동제품개발ㆍ공동유통 등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여 품질 제고를 통한 제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
김태훈 기자 edios2@naver.com
김태훈 기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