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석환 홍성군수

- "군민이 행복한 홍성으로 변화시켜나가는 군수"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2021년 10월 25일(월) 21:04
김석환 홍성군수(좌)와 가금현 발행인(우)
[인터뷰/CTN]한성진 기자 = CTN교육신문과 인테넷 신문 CTN 취재진은 군민이 행복한 홍성군으로 변화시켜나가는 김석환 군수를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 현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 응답▲)

△민선 7기가 출범한지 벌써 3년이 지났다. 소회는?
▲홍성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 덕분에 홍성 최초 3선 군수로 연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출범한 민선 7기가 벌써 3년이 지나 감개가 무량하며 세월의 빠름을 새삼 느낀다. 그동안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의 편에서 알뜰히 살핀 결과 군정이 안정되고 활기차게 추진되고 있음을 고맙게 생각한다. 남은 임기 동안 군민 여러분과 약속사업을 착실히 마무리하고 모두가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임기를 잘 끝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 부탁드린다.

△민선 7기 중 성과를 꼽는다면?
▲민선 7기 3년간 328건의 공모사업으로 국도비 1,399억 원을 확보해 우리군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충남 내포혁신도시 지정으로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홍성군 청사 이전 대상지를 주민 선호도에 따라 확정,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설계 중에 있다.
시전환을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해선 고속전철 서울 직결이 확정됐고, 서부내륙고속도로 동홍성IC 건설, 장항선 복선전철, 수도권전철 홍성까지 연장 운행 등이 추진되고 있어 지역발전이 촉진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충남대학교와 공주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해 충남도와 공조해 노력하고 있으며,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에 AI데이터 센터와, 자동차대체부품 인증 지원센터 등 36개의 기업을 유치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끌어내고 있다.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단지조성 중에 있고 오관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7개 노선에 대한 도시계획도로와 주차장, 공원조성을 완료하고 아파트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홍성사랑장학금은 그동안 2,686명에게 29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123억 원을 적립했으며, 2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장학기금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궁리, 죽도 어촌뉴딜300 사업과 해안공원 조성, 속동 스카이타워 건립, 죽도 여객선 취항 등으로 해양관광 명소로 가꾸고 있으며, 홍주성지를 개발하여 순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게 하는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홍성군의 오랜 숙원이던 군 청사 이전을 진행 중이신데, 청사 이전의 의미와 진행 상황은?
▲홍성군 청사는 홍주읍성 문화재 보호구역내 6개 건물에 각 부서가 배치되어 있는 데다 낡고 비좁아 군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릴뿐 아니라 과거 일제가 홍주의 맥을 끊어놓기 위해 동헌을 가로막아 현 청사를 건립했기 때문에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는 의미에서 청사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 전국 최초로 주민 선호도에 따라 신청사 입지를 옥암지구로 확정해 제반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설계 중에 있다.

△서해선 KTX직결과 관련 홍성역세권 개발사업의 진행 상황은?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서해선 고속전철 서울 직결이 확정된 것을 10만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철도망 구축 사업이 확정되어 홍성에서 서울까지 45분에 주파하게 됨으로써 공공기관 유치는 물론 기업의 경쟁력 강화, 인구증가와 일자리창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한다. 이에 대비해 우리 홍성군에서는 홍성역세권 개발사업, 신청사 건립, 시 전환, 1만여 세대의 공동주택 건설, 원도심 활성화 사업, 홍주성 복원, 홍주성지 가꾸기 등을 추진해 충남도청 수부도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된 내포신도시의 공공기관 유치 방안은?
▲우리 군에서는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2019년, 이전 기관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이전대상 기관을 방문해 내포신도시 입지의 장점을 홍보하고 있으며, 민관학 지역혁신 전략 대토론회를 개최해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환경기술분야, 연구개발(R&D)분야, 문화체육분야 등 45개 공공기관을 유치대상으로 선정해 충남도와 적극 공조하고 있다. 공공기관이 이전할 경우 새로운 청사 신축비 지원과 법인세를 감면해주고 이전 직원에게는 주택 우선분양, 주택자금 장기·저리 융자, 독신직원 기숙사 건립 지원, 이전수당 및 이사비용 지급, 대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 직원 배우자 실업급여 지급과 직장 우선 알선 등을 통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홍성군의 또 다른 이슈인 시 전환 추진 현황은?
▲시 전환은 단순히 군에서 시로 바뀌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충남도청 소재지를 행정, 경제, 문화, 교통 등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해 홍성이 충남의 중심,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우뚝 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저출산·고령화로 전국이 인구 감소 추세에 있어 인구 증가로 시 전환 요건을 충족하기엔 한계가 있으며, 전국광역자치단체 중 도청소재지가 군(郡)인 곳은 충청남도와 전라남도 뿐 이다. 그래서 충남 홍성·예산, 전남 무안의 양 지역구 국회의원 공동발의로 '도청 또는 도의회 소재지 군은 시로 할 수 있다'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행정안전부와 국회 행안위를 방문 당위성을 설명하고 양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빠른 시일 내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전환 시 장·단점을 널리 알리고 가장 우려하는 농어촌 특차 문제해결 방안으로 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초·중·고 학교마다 온라인 도서관을 만들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건설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 우려에 대한 대응 전략은?
▲혁신도시 지정과 군청사 이전에 따른 기대감과 함께 원도심 공동화에 대한 우려가 공존하고 있어 원도심의 성장기반을 확충해 신도시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결하고 있다.
원도심 발전의 중핵이 될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단지조성공사 중에 있으며, 오관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7개 노선에 대한 도시계획도로, 주차장, 공원조성을 완료하고 2개 노선의 공동주택 도로공사와 아파트 건설을 추진 중에 있다. 홍성읍, 광천읍, 서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남문동과 새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고, 홍주읍성과 전통시장, 주변 상가, 홍주성지 등과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홍성천, 월계천의 환경 개선과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힐링공간으로 조성하겠으며, 남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행복주택, 청년점포,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 또한 농촌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소규모 성장 거점 구축과 농촌 재생 사업을 추진하여 도시와 농촌이 동반 발전하는 혁신적인 도농복합도시를 만들겠다. 서해선 고속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 동홍성IC 건설, 수도권 전철 홍성까지 연장운행, 해미 공군비행장 민항유치 등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이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홍성역에서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간 연결도로를 금년에 개통하는 한편, 홍성읍 북서부순환도로를 비롯해 26개 노선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12개 노선에 대한 국지도, 군도,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을 통해 교통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겠다. 원도심에 스마트 버스정류장과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스마트도시 구축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어떤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지?
▲홍성군에서는 해양관광권역, 산림관광권역, 역사문화 관광권역으로 나눠 각각의 특색을 살려 가꾸고 있다. 민선 7기에는 684억 원을 투자하는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사업과 축제광장, 해양공원, 수산물 유통물류센터, 속동스카이타워, 속동해안공원, 해넘이 길 조성사업 등을 연내 착공할 계획이며 천수만 에코로드로 지정된 궁리에서 남당리간 관광도로 명소화 사업과 궁리항과 죽도항 어촌뉴딜 300 사업, 죽도 방파제와 등대설치, 남당항 여객터미널을 신축하고 남당지구 연안 정비 사업으로 백사장을 복원하고 남당 노을 전망대를 조성하는 등 천수만권역 관광기반을 확충하고 있으며, 홍주읍성 복원 사업과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 조성, 결성읍성 동문복원 및 성곽정비, 홍성문화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전국에서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는 용봉산과 오서산의 등산로 정비와 무장애 숲길 등 힐링 시설을 확충하는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코로나19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만, 군민 여러분께서 서로를 배려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 생활 방역을 준수하며,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 군에서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군민들의 어려움에 다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금리 1% 소망대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백신 접종 완료 70%를 조기 달성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신 분들은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남은 임기 동안 군민과 약속한 사항과 추진 중인 사업을 성실히 마무리하고 모두가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참여와 성원을 기대하며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한다. /대담 가금현 발행인·정리 한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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