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학생 중심의 철학을 흔들림없이 이어가겠다"

- 2022 신년 기자회견
- '대전환의 시대, 충남미래교육 2030' 추진 계획 발표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2022년 01월 12일(수) 16:50
[교육/CTN]한성진 기자 =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11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사업 성과와 '대전환의 시대, 충남미래교육 2030'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김교육감은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 상황은 학교 교육이 멈춘 대위기 속에서 미래 교육에 대한 고민을 앞당겼다"며, "변화의 속도와 폭을 예측할 수 없는 미래사회는 기존 교육체계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교육, 새로운 학교의 모습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교육감은 "지난 한 해 충남교육은 코로나로 인한 교육격차와 학습결손을 줄이기 위한 교육회복에 역량을 모았다"며,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충남교육의 성과를 강조했다.

더불어 "국내외 미래교육 연구 동향과 교육공동체의 의견 수렴, 교육전문가 자문을 통해 충남미래교육 2030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하며, 충남미래교육 2030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충남미래교육 2030은 그동안 노력해온 혁신 교육의 토대 위에서 현 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흐름에 맞게 교육을 전환하기 위해 5가지 전환과제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5가지 전환과제는 교육과정 전환, 공간 전환, 생태 전환, 디지털 전환, 교육협력 전환이다.

첫째, 충남교육청은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육과정 전환을 추진한다.

둘째로, 학생들의 학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 전환을 추진한다.

셋째로, 기후 위기와 환경재난에 대응하고 인간과 환경의 공존을 추구하는 생태 전환을 추진한다.

넷째로, 충남교육청은 디지털 학습 환경을 제공해 개인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습망, 안전망 확대로 교육협력 전환을 추진한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미래는 삶이고 생존이다"며, "학생들이 시민으로서 인권을 보장받으며, 현재의 삶에서 행복을 찾고 사회의 성장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남미래교육 2030을 힘있게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기자회견 말미에 충남청소년문학상 수상 작품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쓴 '심해의 고래'라는 시 일부를 인용하면서, "푸른 심해로 거침없이 나아가는 모습은 바로 충남의 미래교육이다"라며, 푸르고 깊은 바다를 갈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첫 마음 그대로 학생 중심의 철학을 흔들림없이 이어가겠다"라는 말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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