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보] 공주시 구멍난 시정, 에이즈 홍보영상 논란 "선정성 경악스럽다"

- 아이들의 눈에 비친 공주시정 전광판 '침으로', '포옹으로', '땀으로'...

정민준 기자 jil3679@daum.net
2022년 01월 17일(월) 00:08
▲공주시민과 아이들의 눈에 비친 공주시정 전광판 '침으로', '포옹으로', '땀으로'..
[핫 이슈/CTN]정민준 기자ㅣ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에이즈- 모르는소리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에이즈에 관한 영상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면서 이를 제보한 시민은 '선정성에 경악스럽다'면서 공주시장을 성토하며 이들에 대한 책임을 촉구했다.

지난 4일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 시민 A(금학동 38 여)씨는 “공주시정이 홍보하는 '에이즈 바로알기'의 영상과 자막이 자동으로 재생되어 아이들이 부적절한 광고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힐책했다.

그러면서 "이번 퇴폐 광고 사태가 홍보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나아가 시정의 부정적 이미지로 이어지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공주시장의 무능과 무책임을 개탄한다"고 일갈했다.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 영상]은 질병관리청에서 만들었다. 실제 영상내용에는 '침으로', '포옹으로' ...에이즈는 올바른 콘O으로 예방 할 수 ..등 내용을 담고 있어 부적절하다는 논란이다.

공주시민 B( 신관동 47 여) 씨는 "공주 시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공주시는 광고물 자체 심의 기준을 똑바로 세워 전면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주시민과 아이들의 눈에 비친 공주시정 전광판 '침으로', '포옹으로', '땀으로'..

▲질병관리청 아프지마 TV 캡쳐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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