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논단] 한반도 견문록

- 가갑손 충청대학교 명예교수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2022년 02월 15일(화) 16:09
가갑손 충청대학교 명예교수
[CTN논단] 5000년 역사의 동방 작은 나라, 115년 전에 조선이 망해 일본과 합방되어 36년 동안 압제를 받고 2차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일본이 패망해 해방을 맞게 되었지만 국론이 분열하여 남북한이 나뉘고 1950년 북한의 남침으로 동족상잔의 비극은 300만명의 사상자와 1000만 이산 가족을 만들어 냈다.

65년 동안 동족끼리 총뿌리를 맞대고 갖은 도발에 이어 북한은 핵과 미사일로 남한을 위협, 언제 한반도가 불 바다가 될지 누구도 예칙이 불가능한 상태에 놓여 있다.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북한의 3대 세습으로 정권이 유지되고 인민들은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

남쪽 대한민국은 지난 50년 동안 산업화와 민주화가 이루어저 세계 10대 경제 대국의 반열에 올라 있다.

살기 어려울 때는 서로 돕는 인정이 많은 국민였견만 살 만 하니 인심이 메마르고 각종 분열과 갈등으로 하나가 되지 못하고 있다.

남북한의 분단이 천추의 한이련만 이의 반성은 커녕 남남 갈등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남북 통일이 우리의 시급한 과제련만 남한 사람들이 분열하고 있는 한 요원 할수 있다.

안보와 경재가 국가 최대 현안임에도 이에 공감대를 형성치 못하고 있다.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최고조에 달해있고 국회는 여야 대립과 여야 정파 싸움으로 국정을 팽개친지 오래다.

국민이 희망을 잃고 서글퍼하고 있다.

희망의 상실이 가저올 결과는 미래를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심각하다.

국정과제인 4대개혁추진의 걸림돌이 한 둘이 아니며 비정상의 정상화, 부정비리 척결도 시야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

많은 과제보다 한가지라도 제대로 해 보았으면 좋겠다. 파산한 국회는 법정관리로 보내면 된다.

정부의 심판은 오는 3월 9일 해야 한다. 조선조 멸망, 남북 분단, 월남 패망의 교훈도 잊어서는 아니 된다. 이런 때 일수록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 하는 소박한 실천을 다해야 하겠다.

지도자는 가장 애국자 이어야 한다. 순박하고 정이 넘치는 배달민족, 세계 200여개국 에서 활동하고 있는 700백만 해외동포를 갖은 큰 나라임을 자랑한다. 동방의 위대한 한반도를 잠시 둘러 보았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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