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가볼만 한 곳 '삼선산수목원' - 봄이 아름답게 익어가는 풍경 담을 수 있어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2022년 04월 28일(목) 15:35

삼선산수목원 내부 풍경<사진=당진시>

[당진/CTN]가금현 기자 = 충남 당진시에도 아름다운 수목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주민들은 얼마나 될까?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봄이 아름답게 익어가고 있는 '삼선산수목원'으로 떠나보자.

당진시에서 운영하는 삼선산수목원에 겹벚나무, 복사나무, 철쭉과 영산홍 등 봄의 마지막을 장식할 다양한 꽃들이 반기고 있을 것이다.

푸른 식물들과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된 삼선산수목원(충남 당진시 고대면 삼선산수목원길 79)은 21만㎡ 규모에 1600 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공립수목원이다.

삼선산수목원의 풍경

각양각색의 수목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다양한 코스와 방문자센터, 난대온실 등 25개 주제원과 피크닉장, 데크쉼터, 생태연못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2017년 개소했다.

또 수목원 내 도토리 놀이대 및 키즈꿈의 숲 등의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와 함께 있는 가족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위해 방문하고 있어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다.

이경애 공원관리팀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포근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며 가족 단위 놀이공간과 아동‧자연친화 공간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식물들의 안식처인 삼선산수목원에 짙어진 봄 향기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삼선산수목원에서는 수목원 해설 사전 신청제를 실시하고 있어, 최소 10명 이상의 단체 관람객이 수목원 해설을 듣고자 할 경우 사전 예약을 하면 숲 해설가와 함께 수목원을 둘러보며, 식물의 유래, 용도, 비슷한 식물 구분 등 풀과 나무에 대한 다양한 해설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CTN 신문사 블로그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X 가금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