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운동가 최재형기념사업회, 제6회 최재형 독후감 공모 - 최재형 선생 순국 102주기를 기념 김영희 객원기자 ggh7000@hanmail.net |
| 2022년 08월 04일(목) 0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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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도서를 읽으면서 최재형 선생 뿐만 아니라 연해주 일대 및 해외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고자 함이다.
또한 코로나 19시대에 독서 문화를 장려도 포함한다.
최재형 선생은 연해주 항일독립운동의 대부로 '최 페치카'라고 불렸다.
'페치카'란 러시아어로 난로라는 뜻이다.
‘페치카 정신’이란 나라사랑 정신, 민족애 정신, 나눔·봉사·헌신, 노블리스 오블리쥬 정신이다.
최재형 선생은 일제강점기 러시아 연해주에서 한인들의 생계를 적극 도왔다. 열악한 한인 사회에 학교를 세워 따뜻한 사랑도 베풀었다.
당시 소련 정부가 지방정부 시장으로 추천할 만큼 내외에서 모두 존경받던 인물이다.
현재 러시아 우수리스크에 있는 최재형 선생 기념관 1층 입구에는 그의 별명인 '페치카'가 놓여 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을 알리고 독립 선열들의 희생 정신을 후대에게 계승시키기 위함이다.
그는 1909년에 안중근 등 동지 14명과 일제 침략의 앞잡이들을 모두 암살하기로 논의했다. 왼손 무명지를 끊어 단지동맹斷指同盟을 결성하는데 장소를 제공하기도 했다.
1918년 말 세계 정세는 급물살을 겪었다. 파리 강화회의가 개최되고 미국 대통령「윌슨」이 민족자결주의를 제창하자 때마침 러시아에서 활동하던 우리의 애국지사들은 미래의 투쟁 방법과 계획을 논의했다. 노령의 한인 지도자들은 재차 무장 항일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키로 약속했다.
최재형 선생은 러시아에 귀화한 한인 군인을 규합하는 책임을 도맡았다. 1919년 11월, 최재형은 블라디보스톡 신한촌에 본부를 둔 독립단의 단장이 되었다.
그러나 그는 1920년 4월에 재판도 없이 일본군의 총탄에 순국했다.
상해 임시정부에서는 같은 해 5월 22일 상해에서 순국 추도회를 거행했다. 당시 참석자는 이동휘·안창호 등 3백여 명에 이르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62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최재형 선생은 안타깝게도 국립서울현충원 위패비에 이름만 올라 있다.
그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과 우리 민족에게 베푼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길이 기림과 올바른 역사 의식의 함양은 후손들이 지켜야 할 마땅한 의무이기도 하다. 이에 최재형 독후감 공모 대회는 의미가 매우 크다.
응모 안내는 다음과 같다.
• 응모기간: 2022년 8월 1일 ~ 8월 31일
• 응모대상: 초·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대학생 및 일반인
• 응모도서: 독립운동가 최재형 (문영숙저. 서울셀렉션)
• 응모방법: 이메일 접수 choijaihyung@naver.com
문의처: 자세한 사항은 www.choijaihyung.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 응모요령: 아래 세 부문으로 구분하여 응모
초등학생 및 동일연령 -200자원고지 10매 내외
중·고학생 및 동일연령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대학생 및 일반인 - 200자 원고지 20매 이상 30매 이내
초등, 중고등, 일반부문(3부문)
• 시상 내역:
• 발표 및 시상
초등, 중고등, 일반 부문(3부문)
대상(1명) 70만 원
우수상 (각 부문 2명씩) 20만 원
입선 (각 부문 10명씩) 도서증정
최우수상 (각 부문 1명씩) 30만 원
장려상 부문 3명씩 각 10만 원
지도교사상 1명
• 심사발표 : 2022년 9월 8일
• 시상식 : 9월 17일(예정 코로나19로 변경 가능함)
유의사항
· 참가신청서(홈페이지 공지사항)를 반드시 작성하여 독후감과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 응모된 작품은 일체 반환하지 않는다.
· 수상작에 대한 저작권은 시상일로부터 최재형기념사업회에 귀속된다.
· 타 공모전에 응모했던 원고나 수상작이 표절임이 판명될 경우, 추후라도 수상이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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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객원기자 kyhi68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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